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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자2인극] 연애의 발견 - 준호, 하준

누군가의꿈이될님 | 2014.10.14 14:14 | 조회 68

 

연애의 발견 - 준호, 하준 남남 이인극

준호 - 집 나두고 여긴 왜 오냐? 무슨 얘긴데? 아~ 나 점심 먹어야 되는데... 뭐냐?

여름이 어제 안 들어 온 것 때문에 그래?

하준 - 강태하! 여름이랑 사귀었더라! 그것도 꽤 오래.... 적어도 5년 이상! 말 돌릴 생각하지

마! 더는 안 속으니까! 오면서 생각을 정리해 봤는데...

준호 - 하진아! 다 지난 일이야!

하준 - 여름이 한테 딴 사람이 있었을 거란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야! 나도 여름이랑

1년 4개월인데 그걸 몰랐겠어? 형 말처럼 지나간 일 문제 될 거 없고, 상관도 없어!

근데 그게 강태하야!

준호 -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어! 네가 알아서 좋을 일도 아니고, 그리고 이렇게까지 그 회

사일을 오래 할 거라면, 난 말렸을 거야, 근데! 솔직하게 사람 일을 내가 어떻게

아냐!

하준 - 그 일도 형은 못하게 막았어야 했어!

준호 - 감정 다 끝난 일이고, 솔이까지 붙어서 하는 일을 내가 무슨 수로 막아! 너한테 말

못해서 그렇치 개내 공방 내내 힘들었다고! 둘 다 인테리어 하고 싶었던 거, 너도 잘

알잖아!

하준 - 여름이가 말 못했어도 형은 나한테 말을 했어야지! 내가 그 사람 얼마나 신경 썻는

지 몰라서 그래!

준호 - 굿이 말 할 필요가 뭐가 있냐! 말했으면 너 속편했겠어! 그때 알았으면 너 지금보다

기분이 쫌 났니?

하준 - 셋이서 나 속였잖아! 지금까지 도무지 이해 안가는 것들이 이제야 이해가 가는데, 나

는 그게 더 기분이 나빠, 형은 구경만하고 있었잖아 내 친구면서!

준호 - 하~ 여름이 너 만나고, 너 밖에 몰랐어! 그건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사실이야! 근데

그거 말고 뭐가 더 필요한데, 지금 여름이 과거 알았고 그게 강태하라서, 너 헤어질

래! 너 헤어 질 수 있어!

하준 - 그 말이 왜 그렇게 쉽게나와! 어! 나도 못 꺼내는 말을 왜 그렇게 형이 쉽게 꺼내느

냐고!

준호 - 그래! 내가 할 말은 아니다 미안해! 근데 너 여름이 모르냐? 다른 건 몰라도 여름이,

그 지 마음은 정확히 아는 애야! 강태하에게 조금이라도 미련이 남아 있었다면,

너한테 반지, 받았게니 걔가?

하준 - 알아... 여름이가 나 사랑하는 것도 알고, 우리 쉽게 헤어질 사이 아니란 것도 알아!

계속 그 일하면서 나한테 신경 쓰어야 하고, 미안하단 말 달고 살면서 내 눈치 보는

것도 안됐어 나는.... 근데... 박스를 갖고 있어! 여기까지 걸어오는 내내 온갖 생각을

다해 봤는데....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해도 그건 이해가 안돼! 도대체 왜 갔고 있을까

그걸... 왜....

준호 - 무슨 박스?

하준 - 강태하랑 찍은 사진, 반지, 편지까지 다 들어가 있는 박스!

준호 - 하~~ 아~~ 나 이 기집에 반 죽어 놀까! 진짜!

하준 - 그리고 형 나 진짜 이해가 안돼! 나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! 내가..내가 어떻게든 이해

를 해보려고 하는데 죽어라고 안돼! 아~ 나 정말 미치겠다. 형!

준호 - 그래서 어떻게 하려고?

하준 - 어떻게 할지 지금부터 생각해 보려고....

 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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