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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자독백] 드라마 '욕망의 불꽃' - 민재

누군가의꿈이될님 | 2014.11.24 15:02 | 조회 82

 

미국에 있을 때요. 내가 태어난 병원에 찾아가 본 적 있었어요.

내 출생 증명서를 확인해 보려구요.

(괴로워하며) 모르겠어요. 그저 내가 누군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구요.

미안해요 아버지. 미국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나봐요.

아버지랑 엄마 서울로 돌아가시고 나 혼자 기숙사 생활 하는 게 못견디게 외로웠어요.

(웃으며) 그렇지 않다면 날 미국에 버려두고 아버지랑 엄마만

서울로 돌아갈 리가 없잖아요.

출생 증명서에 적혀있는 내 이름과 아버지하고 엄마 이름을 발견하고

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.

혈액형도 같았구요. 아버지는 A, 엄만 B형 그리고 난 AB.

난 엄마 아버지 피가 반반 섞인 거 잖아요. (웃는다)

그땐 너무 힘들었다구요. (웃으며)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

한번은 다 나같은 생각을 한대요.

자기가 고알지도 모른다는... 미국엔 입양아들 많잖아요.
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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